

무사히 어른이 될 수 있을까
이고은
어른으로 향하는 길목에 서 있는 청소년의 감정은 깊고 복잡하다.
그동안 사람의 마음을 알기 쉽게 설명하기 위해 앞장서 온 인지 심리학자 이고은 박사가
《무사히 어른이 될 수 있을까》를 통해 깊고 복잡한 십 대의 마음 풍경을 바라본다.
이 책은 MBTI, 친구 관계, 괴롭힘, 공감, 사랑, 자존감까지
청소년기에 가장 흔하게 접할 법한 삶의 질문들을 심리학적 렌즈로 풀어냄으로써,
자기 자신을 이해하고 타인과 건강하게 연결되는 길로 독자를 안내한다.
또한 불안하고 서툰 감정 속에서 ‘지금 나는 괜찮은 걸까’를 묻는 십 대들에게
“충분히 잘 하고 있다”는 다정한 메시지를 전한다.

오늘도 이상한 사람 때문에 힘들었습니다.
정희정
우리가 잘 몰랐던 성격장애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대처 방법을 알려주는 책!
직장에서, 학교에서. 모임에서 매일매일 이상한 사람들을 겪게 되고, 그들 때문에 괴롭다.
아무리 이해하려고 해도 상식적으로는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사람들!
갑질도, 꼰대도 알고 보면 성격장애인 경우가 많다.
이 책은 10가지 유형별 성격장애에 대한 명확한 분석을 통해 유연하게 대처하는 방법을 제시한다.
〈오늘도 이상한 사람 때문에 힘들었습니다〉는 이처럼 쉽고 명쾌하게 정리된 진단기준을 통해,
나와 내 주변의 사람이 어떤 유형의 성격장애에 해당하는지 진단해볼 수 있게 해준다.
물론 정확한 것은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를 찾아 보다 면밀한 진단과 상담을 받아야겠지만,
일상에서 막연하게 ‘이상한 사람’이라고만 생각했던 사람에 대해 구체적으로 그 특징들을 확인할 수 있다.
매일매일 이상한 사람들 속에서 이상한 사람들 때문에 괴롭고 힘든 많은 이들에게 이 책은 좋은 안내자가 될 것이다.

끝까지 해내는 뇌
카이라 보비넷
뇌 깊숙이 위치한 5mm의 작은 영역, ‘하베눌라’는
우리가 실패했다고 ‘느끼는’ 순간 자동으로 활성화되어 도파민을 차단하고,
그 일을 계속하려는 동기를 순식간에 꺼버린다.
30여 년간 행동 변화를 연구해 온 저자는 「끝까지 해내는 뇌」에서
하베눌라가 인간의 의욕을 꺾는 과정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고,
목표와 결과에 집착하다가 동력을 잃어버리는 이 시대 자기계발 방식들이 지닌 한계를 지적한다.
나아가 최신 뇌 과학 및 신경과학 이론과 행동 변화 연구를 바탕으로 중도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해내는 뇌 시스템’을 구축하게 도와줄 실전 전략을 조언한다.

오늘부터 머니 챌린지
김나영
「오늘부터 머니 챌린지!」는
저자가 청소년이 금융 생활에서 가장 알고 싶어 하는 것은 무엇인지 인터뷰하며 수집한 궁금증,
10대를 대상으로 한 설문 조사에서 많이 나온 질문을 모아 재구성한 책이다.
최애 아이돌 콘서트에 가고 싶은데 용돈이 안 모여 고민이거나
소액 결제로 게임 아이템을 ‘현질’ 하고 핸드폰 요금이 밀리면
부모님 신용 점수에 영향이 가는지 궁금해하는 일화는 청소년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킨다.
청소년들의 궁금증 해소부터 청소년 대상 금융사기의 수법, 그리고 이를 예방하는 방법까지 담고 있어
10대들의 현명한 경제 습관을 형성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우주를 품은 미술관
파스칼 드튀랑
「우주를 품은 미술관」은 인간이 우주를 어떻게 해석해 왔는지를
예술과 천문학, 신화 이야기와 함께 엮어낸 인문예술서다.
책은 4부로 구성되어 있으며 1부와 2부에서는 태양과 달을 중심으로 인류가 그려온 하늘의 지도와 상징을 탐험한다.
3부와 4부에서는 인간의 운명을 비추는 존재로 여겨졌던 행성과 별자리를 다룬다.
이 과정에서 독자는 미술 작품 곳곳에 숨어 있는 천문학의 암호를 해독하듯,
예술이 우주와 맺어온 깊은 관계를 새롭게 인식하게 된다.

처음 만나는 양지의 세계
채은미
양자 역학은 이제 선택이 아니라, 지금을 살아가는 우리 모두에게 필요한 최소한의 교양이다.
『처음 만나는 양자의 세계』는 어렵고 낯설게만 여겨졌던 양자 세계를 누구나 이해할 수 있도록 친절하게 풀어낸 책이다.
파동과 입자의 이중성, 불확정성 원리, 양자 중첩과 얽힘 같은 핵심 개념을
생생한 비유와 흥미로운 이야기로 설명해,
수학에 자신이 없어도 읽는 순간 바로 이해할 수 있다.
우리가 손에 쥔 스마트폰, 매일 사용하는 GPS, 인터넷과 레이저, 그리고 미래를 바꿀 양자 컴퓨터까지,
일상과 연결된 구체적인 사례를 통해 양자가 얼마나 가까운 교양인지 보여준다.

도슨트처럼 미술관 걷기
노아 차니
『도슨트처럼 미술관 걷기』는 예술의 대중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미술사학자인 저자가 집대성한 미술 교양 입문서다.
미술을 처음 접하는 사람들이 복잡한 미술 이론 지식 없이도
작품을 쉽게 보고, 느끼고, 이해할 수 있도록 실용적인 정보를 제공한다.
예술의 기본 개념부터 미술의 역사, NFT 아트, 미술 경매에 이르기까지,
미술을 이해하는 데 필수적인 핵심 정보를 쉽고 간결하게 설명한다.

위로의 미술관
진병관
프랑스 공인 문화해설사 진병관은 신작 《위로의 미술관》을 통해
모든 좌절을 경험했기에 오히려 모두를 위로할 수 있었던 25명의 화가와 그들의 작품을 소개한다.
그의 매혹적인 스토리텔링을 따라 130여 점의 명화를 보다 보면
나도 모르게 화가와 작품에 대한 이해가 깊어질 뿐 아니라,
위로의 그림들이 전하는 따뜻한 온기를 느끼게 될 것이다.

잉아의 순우리말 그림
이인아
내가 알고 있는 순우리말은 얼마나 될까?
여러 문화가 복합적으로 얽혀있는 요즈음은 영어나 한자어가 우리에게는 보다 더 익숙한 것이 사실이다.
오히려 순우리말이 생소한 경우도 종종 있으니 말이다.
그 예로, 언뜻 들었을 때는 순우리말의 뜻을 파악하기 어려울 때가 많다.
그러한 독자들을 위해 저자는 일러스트레이터로써 우리말을 그림으로 표현하였다.
42개의 그림으로 표현한 순우리말들을 같이 살펴보자.
저자의 희망사항처럼 어느샌가 무의식적으로 우리 말을 툭, 내뱉고 사용하게 되길 바라며.

각성
김요한
이 책은 흔들리는 인간의 구조를 해부한, 단단한 생존 문장의 책이다.
감정을 위로하거나 관계를 포장하는 방식 대신, 감정의 정리, 관계의 정돈, 자기 기준의 회복을 통해
삶을 근본부터 다시 세우려는 사람들을 위한 ‘훈련서’다.
100개의 짧고 단호한 절들은 그 자체로 독립된 통찰이며,
동시에 하나의 흐름 속에서 점점 더 깊은 자기 해체와 재구성으로 나아간다.
『각성』은 읽는 사람을 설득하지 않는다.
그저 자신의 삶을 끝까지 살아내기 위한, 단 하나의 기준을 찾는 사람에게만 열리는 문장이다.
그 문장을 끝까지 읽고 나면, 더는 ‘예전처럼 살 수 없다’는 감각이 남는다.
이 책은 기억에 남는 책이 아니라, 결국 삶의 방식에 남는 책이다.

그러라 그래
양희은
꽃다운 나이 칠십 세. 매일 아침 라디오 ‘여성시대’에서
청취자들과 친근한 대화를 나누는 친구 같은 라디오 DJ이자
〈아침 이슬〉 〈한계령〉 〈엄마가 딸에게〉 등 수많은 히트곡을 낸 가수 양희은.
데뷔 51년 차에도 한 그루 느티나무처럼 늘 같은 자리에 서서
세월만큼 깊어진 목소리로 노래하는 현재진행형 가수 양희은의
에세이, 지나온 삶과 노래, 일상의 소중한 순간들을
마치 오랜 친구의 사연을 낭독하듯 따스하고 정감 있게 담았다.

내가 없던 어느 밤에
이꽃님
더 이상 돌아가지 않는 불 꺼진 관람차, 바람이 불면 삐거덕대는 녹슨 철문과 놀이 기구들.
더는 어떤 즐거운 비명도 들리지 않는 폐쇄된 놀이공원 판타지아.
문 닫은 한겨울의 놀이공원에서 일어난 기묘하고 아스라한 사건은,
주인공들이 각자 감춰 온 슬픔과 죄책감을 한자리에서 나누는 시간을 만들어 준다.
슬픔을 공유한 사람들만이 나눌 수 있는 이야기가 있다.
상실을 겪은 이들만이 가지는 아픔과 후회가 있다.
그 슬픔과 후회 속 저자는 묻는다.
다들 그냥 이렇게 어른이 된 걸까. 그렇게 어른이 되어도 되는 건가?
그래서 세상이 엉망진창인 건가.
진짜 어른도 아닌 사람들이 어른인 척 살고 있어서.

모리스 씨의 눈부신 일생
앤 그리핀
『모리스 씨의 눈부신 일생』은 주인공 84세 모리스 해니건이 더블린 근교 호텔 바에 홀로 앉아
인생에서 가장 특별했던 다섯 명에 대해 하룻밤 독백으로 풀어내는 작품이다.
평생 자신의 감정을 표현할 줄 몰랐던 모리스 씨가 애써 덤덤하게 털어놓는 사랑과 그리움은,
소설의 마지막 페이지에 이르러 가슴 시린 여운으로 남는다.
누군가를 깊이 사랑하고 이별해본 사람은 알 것이다.
끝내 꺼내지 못하는 마음도 있다는 것을.

사탄탱고
크러스너호르커이 라슬로
2025년 노벨문학상 크러스너호르커이의 대표작이다.
공산주의가 무너져 가던 1980년대 헝가리 변두리 집단농장 마을에서 몇 년 전 마을을 부흥으로 이끈 사내가 돌아온다.
주민들은 희망과 두려움 가지고 그를 맞지만, 불순한 의도를 가진 그에게 마을은 통제되기 시작한다.
앞뒤 여섯 스텝의 탱고처럼, 희망을 향해 나아가려 애쓰지만 결국 제자리로 돌아오는 영원한 악순환을 담고 있다.

설국
가와바타 야스나리
1968년 노벨상 수상 가와바타 야사나리의 소설이다.
‘설국’은 소설의 배경으로 눈이 많이 내리는 고장을 뜻한다.
어느 한 마을의 온천을 배경으로 일본 자연의 인정, 풍속, 지방 풍물을 수려하게 담아냈다.
감각적이고 서정적 이미지를 통해 인간의 고독과 덧없는 아름다움을 절제된 언어로 표현하였다.

아인슈타인의 꿈:
당신은 어떤 시간에 살고 있나요?
앨런 라이트먼
물리학자이자 소설가인 앨런 라이트먼의 데뷔작으로,
시공간을 초월한 서른 다섯 개의 꿈 이야기를 통해 시간과 인간의 본질을 생각하게 만드는 소설이다.
작가는 시간이라는 것은 단순히 물리적인 개념이 아니라 우리의 행동을 결정하고 감정을 불러일으키는 요소이자
인간이라는 존재를 규정하는 요소라고 말하며 독자에게 질문을 던진다.
당신은 지금 어떤 시간을 살고 있는지, 그리고 만약 선택할 수 있다면 어떤 시간을 살고 싶은지.

우리가 모르는 낙원
무루
"벽을 넘어서면 언제나 하나의 풍경이 펼쳐진다"
그림책 안내자 무루 작가의 에세이. 이상하고 낯선 조각을 품은 이야기들을 가득 데리고서.
무루가 사랑하는 이야기들은 우리를 때로 막다른 길과 벽 앞에 세워놓는다.
이 책은 그 막다른 길을 향한 여정이자, 마주한 벽 앞에서 아직 다 알지 못하는 세계의 틈을 발견하려는 애틋한 응시이며,
마침내 새로이 길을 발명해 내려는 시도다.
그 끝에 저마다 조금씩 이상한 조각을 품은 우리가 자신의 가장자리를 한 칸씩 넓혀가며
서로에게 다정한 얼굴이 되어주는 세계가 있으리라는 믿음으로.

월요일 수요일 토요일
페트라 펠리니
악몽 같은 기억을 안고 자란 린다가 가장 하고 싶은 일은, 달리는 자동차 앞으로 뛰어드는 것이다.
그런 린다에게, 자신을 필요로 하는 존재가 생겨버렸다.
40년간 수영장 안전요원이었던 4층 노인 후베르트.
기억이 사라져가는 후베르트의 곁에서 가장 행복했던 기억을 되살리려는 린다의 노력은
결국 자기 삶을 향한 애정으로 바뀌어간다.
누군가에게 필요한 존재가 된다는 것. 거창한 변화 없이도,
매번 같은 요일마다 서로의 삶에 잠시 머무는 그 시간들 속에서 서서히 삶을 회복해간다.
한 소녀는 외로움 대신 온기를, 한 노인은 상실 대신 다정을 배우는 이 과정은,
마치 3미터 다이빙대 위에서 뛰어내리는 것 같은 용기를 필요로 하지만
동시에 삶이 주는 가장 조용한 축복처럼 다가온다.

한강을 읽는 시간
전국국어교사모임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 한강의 작품 세계를 전국국어교사모임 선생님들이 쉽고 깊이 있게 풀어낸 감상집이다.
한강의 소설은 역사와 허구가 교차하고, 과거와 현재가 넘나들며,
상징과 시적 표현이 복합적으로 얽혀 있어 결코 가볍게 읽히지 않는다.
이 책은 그런 한강의 문학을 중·고등학생부터 일반 독자까지
누구나 이해할 수 있도록 친절한 시선으로 안내한다.
한강의 작품을 처음 접하는 독자에게는 든든한 길잡이가,
이미 읽은 독자에게는 새로운 통찰을 선물할 책이다.

5천 년 역사가 단숨에 이해되는
최소한의 한국사
최태성
「5천 년 역사가 단숨에 이해되는 최소한의 한국사」는
한국사의 핵심적인 내용을 간결하고 명확하게 정리한 책이다.
주요 역사적 사건과 인물들을 중심으로 1장 고조선과 삼국시대부터 6장 현대까지
시간의 흐름 순서로 역사적 배경을 쉽게 풀어내어 독자로 하여금 부담 없이 읽을 수 있게 집필되었다.
한국사에 관심은 있으나 시작하기 두려워하는 독자들이 이 책을 통해
한국사에 대한 자신감을 가질 수 있기를 희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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